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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 상장 -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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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은 국내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26일 밝혔다.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는 국내 휴머노이드와 연관된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19일 기준 구성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17.9%) ▲에스피지(14.8%) ▲현대오토에버(11.9%) ▲로보티즈(11.2%) ▲두산로보틱스(9.6%) ▲원익홀딩스(9.5%) ▲삼현(7.3%) ▲하이젠알앤엠(6.7%) ▲HL만도(5.9%) ▲클로봇(5.3%)이다.
기초지수는 'iSelect K휴머노이드테마TOP10'이다. 해당 지수는 휴머노이드와 관련이 높은 기업을 선별한 후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조사분석에 기반한 정성적 평가를 걸쳐 최종 1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리서치 분석 결과 10종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개 기업에는 15% 비중을 실어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기업들은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비중을 조절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는 연초 CES 2026 이후 로봇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현실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각인되며 주목받고 있다. 로봇의 관절 역할을 수행하는 액추에이터, 힘을 조절하는 감속기와 배터리 등 핵심 부품들이 대량 생산 단계에 들어서며 기업들은 조만간 산업 현장에 휴머노이드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기업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 발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피지컬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기술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은 중국 대신 한국 공급망에 눈길을 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서 한국은 미·중 피지컬 AI 전쟁 시대에 서방 제조업의 첨병으로 더욱 큰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는 핵심 종목 10종목만으로 구성된 차세대 로봇 산업 투자의 핵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조예별기자 ye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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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봇 |
2026.02.26 00:4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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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2명 중 1명 AI 활용 경험..."법적 리스크는 부담" -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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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2명 중 1명이 진료현장에서 의료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용자 대다수가 업무 흐름 개선 등의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는데, 의료사고 발생시 법적 책임소재가 불불명한 점 등은 부담으로 꼽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인공지능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조사는 대한의사협회의 협조를 얻어 협회 등록의사 21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16일∼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설문결과 의료 인공지능 활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의사는 47.7%로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들은 주로 영상판독(83.3%) 분야에서 진단과 선별 목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업무흐름 개선(82.3%)을 가장 체감되는 효과로 꼽았다.
미활용 사유로는 정보 부족(의료 인공지능I 솔루션에 대한 정보 부족 54.4%, 접근성 부족 48.2%)과 신뢰성 문제(37.6%)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의 불명확성(경험 의사 69.1%, 비경험 의사 76.0%)을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지적했고, 사고 발생 시 책임주체로 의사 개인(18.0%)보다는 공동 책임(35.3%) 또는 인공지능 개발회사 책임(26.9%)이라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만 인공지능 활용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과 관련하여 의료기관 내 지침을 보유한 사례는 5.1%에 그쳤고, 인공지능 교육 경험 또한 24.1%로 낮았다. 교육 참여 의향은 57.5%로, 인공지능 교육 수요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적 지원책도 물었는데 책임·배상 기준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답이 6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허가·인증 기준 강화가 59.6%, 데이터 품질 관리 51.7%, 사후 모니터링 체계 구축 47.9% 등도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진흥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AI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핵심과제로 '법적 명확성 확보', '신뢰 기반 생태계 조성', '체계적 교육 시스템 구축'을 도출했다"면서 "이번 조사로 부터 확인된 현안과 과제들이 의료 인공지능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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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2.26 05:3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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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회색영역·공공 저작물 'AI 활용' 확대한다 - 한국방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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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임문영 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저작물 활용 촉진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5일 '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저작권 관련 과제를 포함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발빠른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한 것으로 4개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 '공정이용 안내서' 확산…지속적으로 고도화
저작권자들의 권리에 대한 부당한 침해 방지와 AI 기업들의 정당한 이용 지원 목적으로 문체부가 발간하는 '공정이용 안내서'가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 및 확산을 지원한다.
또한 AI파운데이션 모델 등 안내서에 포함된 다양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AI 산업 발전 속도와 기술 변화를 반영한다.
◆ 독파모 등 관련 형사책임 면제 방안 검토
현재 국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들이 국가대표 AI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저작물의 학습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저작물 활용 과정에서 법적 분쟁 발생 시 민사상 책임은 물론 형사처벌까지 감수해야 하는 현행법 체계는 과도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가대표 AI 기업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과정에서 저작물 활용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형사책임을 면제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간다.
◆ 회색영역 저작물 AI 활용 촉진
음악·도서·방송 등 거래 시장이 있는 저작물은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고 온라인 공개 게시물 등 거래 시장이 없는 저작물은 AI학습 거부권 행사(옵트아웃·Opt-out)를 지원한다.
거부 표시가 없는 경우에 한해 '선 사용·후 보상' 원칙을 적용하는 등 '창작자 권리 보호'와 '저작물 AI 활용 촉진'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제도 개선방안(저작권법 개정 포함)을 마련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한다.
◆ 공공저작물 AI 활용 확대
공공 분야가 저작권을 소유한(전체 또는 일부) 공공저작물에 대해서 AI 학습 목적 활용을 위한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민간뿐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고품질 저작물 데이터 공급을 뒷받침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금은 AI에 국가 명운이 걸린 골든타임"이라며 "AI 기업들이 저작권을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AI 모델 개발에 필수 데이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K-콘텐츠 산업의 눈부신 발전과 인공지능 산업 발전이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저작권 업계와 AI 업계가 공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문영 위원회 부위원장은 "치열한 글로벌 AI 경쟁 속에서 속도전은 필수이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부처 및 이해관계자들과 사회적 합의가 원만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원단 AI데이터·규제혁신팀(02-2224-4133),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과(044-203-2409),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044-202-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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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2.26 12:3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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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경쟁력’ AI로 경영 실행력 높여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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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2.26 16: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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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 분야 인공지능 시장 규모, 점유율 및 성장 보고서 (2033년까지) - Strait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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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2.26 13:2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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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 오리엔테이션 -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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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2.26 11: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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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시대’…K-증시 새 역사 썼다 - 세종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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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2.25 06:0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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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의 국내 주식시황] 엔비디아 호실적에 국내증시 상승 기조 이어질 모습.. 외국인 순매수도 기대 - 뉴스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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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2.25 23:2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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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어떻게 1400만 개미영웅 됐나”…외신이 본 K-불장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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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2.26 01: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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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빛나길" 윤하, 과학도 향한 진심…장학금 1억 기탁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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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2026.02.25 23: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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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노벨상 받아야지"…가수 윤하 장학금 신설됐다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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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2026.02.26 01: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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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노조 반발에 사장 선임 불발...리더십 공백 장기화·실적 ‘먹구름’ - 인사이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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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5 10:5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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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훈식 특사카드 통했다…국영 방산기업 EDGE그룹과 MOU 2건 체결 -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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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분야 연구 협력
UAE 무기 체계 노후화로 대규모 교체 불가피
[더구루= 홍성환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두 나라 간 방위산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K방산의 중동 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UAE 행정처 및 국영 통신사 WAM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25일(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현지 국영 방산기업 EDGE그룹,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TRC) 등과 '방위산업 및 첨단기술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강훈식 실장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행정처장 간 회담에서 이뤄졌다.
이날 회담에서 두 나라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고, 외교 강화와 양국 국민 이익 증진에 부합하는 협력 분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AI와 첨단기술, 원자력 에너지, 우주, 국방, 문화, 인적 교류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작년 11월 이재명 대통령이 UAE를 국빈 방문해 방산과 AI, 에너지 등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국빈 방문에 동행한 강 실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150억달러 이상 규모로 우리 방산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양국이 '바라카 원전'과 같은 사례를 세계 원전 시장에 함께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고, UAE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동참하기로 했다.
정부는 UAE 등 중동 국가의 노후 무기 체계 교체 수요로 대규모 방산 수출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UAE는 현재 운용 중인 지상·항공 무기 체계 대부분이 노후화돼 대규모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및 방산업계에 따르면 UAE의 무기체계 중 전차 390여대, 전투기 60여대, 자주포 80여대 등이 교체 대상으로 추산된다.
특히 UAE는 프랑스산 미라주 전투기 등의 노후화로 최신예 전투기 도입을 추진하면서 국산 초음속 전투기인 KF-21 구매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훈식 실장은 이날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에는 양국 간 협력 및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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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5 23: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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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삼성전자 성과급에 SK거쳐 LG까지 소환된 배경 - ZU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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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2.26 01:0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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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R&D '뚝심'...SK하이닉스, 동전주 '시련' 딛고 백만닉스 '안착' - 청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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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장중 사상 첫 100만원 고지를 밟으며 '황제주'(1주당 100만원을 넘는 주식) 반열에 올라섰다.
증권가 일각에선 과거 주당 135원으로 '동전주'라 불리기도 했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 업황과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 등을 단행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장중 100만원을 터치하며 사상 처음으로 '백만닉스' 고지에 올랐다. 지난달 초 70만원대를 처음 돌파한 이후 80만원과 90만원 고지를 순차적으로 밟아오며 우상향세를 이어왔다. 전날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천원(1.29%) 오른 101만8천원을 나타냈다.
이처럼 주가의 가파른 상승 배경으로 증권가 일각에서는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확장과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회복세를 지목하고 있다. AI 시대의 필수재로 부상한 HBM 수요 폭증과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강력하게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황제주 등극까지 숱한 굴곡의 시간을 거쳐왔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산업(현대전자)은 2000년대 초반 반도체 가격 하락과 유동성 위기가 맞물리며 존폐 기로에 서 있었다.
결국 2001년 채권단의 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이후 현대전자는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했고 같은 해 '하이닉스반도체'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럼에도 경영 불안정성의 여파로 인해 2000년대 초반 4만원대에서 2003년 135원까지 추락하며 소위 '동전주'의 시련을 겪었다.
벼랑 끝에 몰렸던 하이닉스가 전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 2012년 SK그룹 편입이라는 결정적 계기가 자리 잡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최태원 회장은 3조4천억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전격 인수했다.
최 회장이 인수를 결심할 때만 하더라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아 그룹 내부에선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했다. 이같은 우려에도 최 회장은 R&D와 설비 투자를 늘리는 '정공법'을 택했고, 결국 AI 시대의 핵심인 HBM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재계에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 회장의 기술에 대한 집념, 이에 대한 투자가 황제주로 견인했다고 평가한다. SK하이닉스는 저점 대비 무려 7천400배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가 안팎에선 HBM 시장의 경쟁력과 실적 개선 본격화에 주목하고 있다. 100만원 돌파를 넘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낙관적인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AI 시대 강력한 메모리 수요와 산업 구조의 변화가 주가 리레이팅(재평가) 요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2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인 1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시장과 당사의 예상을 뛰어 넘는 점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61.3% 증가한 170조6천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현재 흐름 고려 시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SK하이닉스 HBM에 대한 노이즈가 존재하나 경쟁사들의 수율과 고객사 수요를 감안하면 선두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최근 스마트폰 및 PC 출하량 전망이 하향되고 있으나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상쇄한다"고 밝혔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가 AI 대순환주기로 구조화되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이 가시화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저평가는 더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실적과 주가가 반드시 비례하며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SK하이닉스는 향후 주가를 견인할 충분한 '상승 소스'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1분기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주가 상승 속도가 더욱 탄력을 받을지 혹은 완만하게 이어질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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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2.25 23: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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