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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조 국민성장펀드] 리벨리온이 삼성·SK 제쳤다…李 K엔비디아 마중물 - 딜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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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국민성장펀드가 반도체 분야 첫 투자처로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을 낙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1호 투자 타이틀을 두고 경합을 벌였으나 정부는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리벨리온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투자는 국민성장펀드의 7대 핵심 과제 중 첫 번째인 K-엔비디아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11일 투자은행(IB) 및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정부와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의 반도체 부문 1호 투자 대상으로 리벨리온을 선택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리벨리온의 기업가치는 2조45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투자 유치 당시 인정받았던 1조9000억원에서 약 30%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을 넘어 데카콘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투자 규모는 총 6000억원에 달한다. 국민성장펀드에서 2500억원을 투입하고 산업은행이 500억원을 보태 총 3000억원의 정책 자금이 직접 투자된다. 여기에 민간 자금이 5대5 비율로 매칭되어 3000억원이 추가로 조달된다. 민간 투자분 중에서는 미래에셋그룹이 1300억원을 책임지며 앵커 투자자 역할을 맡았다.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벤처투자가 100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나머지 300억원은 미래에셋증권 등 계열사들이 참여해 채우는 구조다. 나머지 1700억원은 민간 투자사들이 참여해 투자금을 완납할 예정이다. 자금은 국민성장펀드 투자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위원회를 거쳐 이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유력하게 거론되었다.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안정성을 고려할 때 대기업 지원이 명분이 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는 1호라는 상징적 타이틀을 국내 벤처기업에 부여하기로 정책적 판단을 내렸다. 대기업은 이미 자체 자금 조달 능력이 충분한 만큼 정책 펀드의 마중물 역할이 가장 절실한 곳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1호 투자는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국민성장펀드 7대 메가 프로젝트 과제와 궤를 같이한다. 7대 과제는 ▲K-엔비디아 육성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전남 해상풍력 단지 조성 ▲울산 전고체 배터리 소재 공장 건립 ▲충북 전력반도체 생산기지 확보 ▲평택 AI 반도체 파운드리 지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 중 1번 과제인 K-엔비디아 육성을 위해 리벨리온을 첫 파트너로 점찍은 셈이다.
리벨리온은 이번에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과 양산 체제 구축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이미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협력해 4나노 공정 기반의 AI 반도체 '리벨(REBEL)'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AI 가속기 시장에서 국산 반도체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것이 정부와 리벨리온의 공동 목표다.
리벨리온은 이번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202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정책 자금이 대거 투입된 만큼 상장 과정에서도 정부와 거래소의 적극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IB 업계는 리벨리온의 상장 시점 기업가치가 5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AI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상장 전까지 매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그룹의 공격적인 참여도 주목할 대목이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평소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강한 투자 의지를 피력해왔다. 미래에셋은 단순히 재무적 투자에 그치지 않고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리벨리온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의지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첫 단추"라며 "삼성과 SK라는 거물 대신 리벨리온을 선택한 것은 제2의 엔비디아를 한국에서 반드시 키워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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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11 22:1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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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인공지능(AI) 활용대회 개최 - 경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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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1 22: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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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중심 경제' 선언한 中양회…美中경쟁 속 과학기술 자립 박차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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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1 21:0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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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에 전공을 선택하는 방법: 초등학교 때부터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것. - Vietna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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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1 22:5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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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전쟁통에 주가 47% 뛰더니...“값도 싼데 이 정도일 줄은” 외신도 놀란 K방산 - 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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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돼 이란 전쟁에서 성능을 입증한 국산 방공 무기 ‘천궁-Ⅱ’가 이번 전쟁의 수혜자로 떠올랐다는 외신 평가가 나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으로 값이 싼 패트리엇 경쟁 제품을 제시한 한국 방산 기업 주가가 오르고 있다”며 ”LIG넥스원 천궁-Ⅱ의 실전 성공으로 한국 방산 기술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FT는 ”(천궁-Ⅱ가)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UAE에 판매됐고,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다“고도 강조했다.
현재 UAE에는 천궁-Ⅱ 포대 2개가 배치돼 있다. 천궁-Ⅱ는 직접 충돌(hit-to-kill) 방식으로 고도 약 15~20㎞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이번 전쟁에서 처음 실전에 투입된 천궁-Ⅱ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UAE에 배치된 천궁-Ⅱ 2개 포대에서 60여발의 요격미사일이 발사됐고, 96%의 요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시장은 곧바로 반응했다. 요동치고 있는 한국 증시에서 천궁-Ⅱ 개발사인 LIG넥스원 주가는 이란 전쟁 발발 전인 2월 말보다 47%가량 상승했다. 증권사도 목표 주가를 올려잡았다. 키움증권은 10일 ‘천궁-Ⅱ’가 최근 이란 사태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며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기존 70만 원에서 105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역의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천궁-II 체계 관련 업체들, 특히 유도탄을 생산하는 LIG넥스원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인 UAE는 천궁-Ⅱ 포대 조기 납품과 추가 유도탄을 주문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종가 기준 LIG넥스원 주가는 74만 2000원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FT는 한국 방위산업을 일컫는 용어인 ‘K-방산’(K-defence)을 언급하며 “전 세계적인 재무장 열풍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번창해 왔다”고도 설명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9위의 무기 수출국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은 3%에 달한다. 지난 2020~2024년 한국 방산 수출의 53%가 유럽으로 향했으며, 폴란드가 그중 46%를 차지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한 후 현대로템의 K-2 전차를 구매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K-9 자주포를, 한국항공우주산업로부터 FA-50 전투기도 샀다.
이러한 동향 속에서 K-방산 주가도 오름세를 보여왔다. FT는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주요 방산 기업의 주가가 지난 1년간 수 배 이상 급등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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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11 12: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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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엔비디아, K인재 콕 집어 러브콜…삼성·SK '파격 보너스' 수성전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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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BM 양분한 삼성·SK 출신 눈독
- 인재 경쟁 치열해지며 몸값 고공행진
- 삼성·SK, 공채·보상 확대 맞대응
- 단순 연봉 경쟁만으론 유인 한계
- 근무환경 개선·노후 보장 고려할 만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글로벌 빅테크들이 한국 반도체 인재를 향해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수억원대 연봉을 제시하며 핵심 엔지니어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전쟁의 핵심 격전지로 부상하는 가운데 삼성, SK 등 한국 기업들도 인재 확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달 초 링크드인을 통해 한국 출신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올렸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서 근무한 5~12년 차 경력직을 찾으며 최대 25만8750달러(약 3억7300만원)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
대만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미디어텍은 HBM 관련 엔지니어를 찾으며 약 26만달러(약 3억7500만원)의 연봉을 제시했다. 미국 팹리스 퀄컴은 최근 한국에서 3차원(3D) D램 연구개발(R&D)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애플은 낸드플래시 제품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하며 반도체 인재 확보 경쟁에 가세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 배경으로 HBM 기술 경쟁력을 꼽는다. 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 HBM이기 때문이다. 현재 HBM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술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설계와 공정, 패키징 경험을 갖춘 한국 엔지니어들이 글로벌 기업들이 선호하는 ‘실전형 인재’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이다.
(그래픽=이미나 기자)
글로벌 빅테크까지 가세…한국 인재 쟁탈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반도체 인재 확보 경쟁에 직접 뛰어들었다. 머스크 CEO는 최근 테슬라코리아의 AI 반도체 디자이너 채용 공고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공개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테슬라는 AI 반도체 자체 설계를 넘어 향후 미국에 ‘테라팹(Terafab)’을 건설해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테슬라의 AI 칩은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이 위탁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제시하는 보상 수준은 한국 기업들보다 높은 편이다. 글로벌 채용 정보 플랫폼 ‘레벨스닷에프와이아이(levels.fyi)’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봉은 약 1억7700만~4억41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봉은 약 2억5000만~3억2400만원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경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봉이 약 1억9900만~최대 11억600만원 정도다. 마이크론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봉이 약 1억3800만~5억15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대만 TSMC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봉은 약 1억~1억43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기업들이 인재 확보 경쟁에 나서면서 반도체 엔지니어 몸값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게 업계 인사들의 전언이다.
연봉 경쟁 격화…반도체 인재 ‘머니 게임’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인재 방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전례를 찾기 어려운 메모리 초호황 국면이어서, 국내 반도체들의 처우 역시 나아지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 초호황에 덕에 기본급의 2964%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약 1억4000만원에 달한다. 삼성전자 역시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중심으로 보상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다만 산업계, 학계 등에서는 K배터리의 인재 유출을 최소화하려면 단순한 연봉 경쟁을 넘어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기업에만 대책 마련을 맡길 게 아니라 정부까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재직 기간 동안 보상뿐 아니라 은퇴 이후까지 고려한 노후 보장 제도 같은 장기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월급에서 일정 부분을 공제회에 넣고 정부가 세제 혜택을 주는 방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나서 ‘반도체기술인공제회’(가칭) 같은 조직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군인처럼 오래 근무할수록 더 받을 수 있게 하는 구조로 만들면 국내에서 오래 남아있을 유인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에서 오래 활동한 반도체 인력을 국가가 ‘국가핵심 연구개발 인력’으로 선정하는 제도를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최근 본지 기고에서 “불법적인 기술 유출은 단속과 처벌이 가능하지만, R&D 인력이 합법적으로 해외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며 “국내에서 경력을 지속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대만처럼 한 과학단지 안에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한데 모여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하고, 정부가 여기에 대거 지원에 나서는 협업 모델 역시 참고할 만하다는 게 산업계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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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민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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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1 20: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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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DP 어워즈서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2관왕 - 주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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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11 15:3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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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1 13:0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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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에도 K-증시 달리는데… 찬물 끼얹는 ‘불공정거래’ [뉴스톡 웰스톡] - 뉴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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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으로 코스피 지수가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가 되찾아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불공정거래 적발 실적이 공개됐다. 혐의유형별로는 ‘미공개 정보 이용’이 6할을 차지했으며, 시장별로는 코스닥에서 7할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불공정거래 혐의를 받은 사건 가운데 모두 98건을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미공개 정보 이용 58건(59.2%) ▲부정거래 18건(18.4%) ▲시세조종 16건(16.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 이용만 11건이었다. 공개매수자 임직원과 공개매수 대리인(증권사)이 공개매수 실시 정보를 차명으로 이용하거나 지인에게 정보를 전달해 이용하게 하는 사례 등이다. 또 선거 등 정치 테마 특성을 악용한 부정거래·시세조종도 4건 적발됐다.
이뿐만 아니라 ▲허위·과장성 공시나 풍문 유포(14건) ▲무자본 M&A(인수합병) 관련(3건) △호재성 기사 보도 전 선행매매(1건) 등 고도화·지능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불공정거래로 얻은 사건당 평균 부당이득 금액도 24억원으로, 1년 사이에 33.3% 급증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 66건(67.3%) ▲코스피 28건(28.6%) ▲코넥스·파생상품 각 2건(각 2.0%)으로 코스닥시장에서의 불공정 거래 혐의가 압도적이었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지배구조가 취약해 부정거래 혐의 통보 건수가 코스피 종목의 8배에 달한다.
한국거래소는 “기업가치와 상관없이 급등하는 종목이나 정치 테마주 투자는 매우 위험하다”라며 “재무 상태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프리·애프터 마켓 도입 등 거래시간 연장에 맞춰 시세조종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식품 ▲삼표시멘트 ▲케이엠더블유 ▲대한광통신 ▲쏠리드 ▲에치에프알 ▲아모센스 ▲셀루메드 ▲코셈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라메디텍 ▲비투엔 ▲이루 ▲기산텔레콤 ▲더코디 ▲인베니아 ▲이노인스트루먼트 ▲디에이치엑스컴퍼니 ▲예선테크 ▲케이엠제약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디에이치엑스컴퍼니는 4연상, 대한광통신과 더코디는 2연상을 달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 지수는 77.36p(1.40%) 뛴 5609.95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0.85p(0.07%) 내린 1136.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원 내린 1466.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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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3.11 06:3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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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자립과 전쟁의 갈림길: 이란 원전 20GWe 야심의 명암 - 에너지안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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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속에서도 원전 짓는 이란, 과연 '에너지 독립'은 현실이 될까?
【에너지안전신문=기자 】
이란의 원자력 발전이 기술 자립을 향한 열망과 국제적인 군사적 긴장이라는 두 얼굴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중동의 에너지 강국 이란이 석유와 가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20GWe(기가와트)' 규모의 원전 확장 계획이 최근의 공습과 외교적 파행 속에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부셰르 1호기, 60년 고난 끝에 이란 전력의 심장 되다
현재 이란 원자력 발전의 핵심은 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부셰르(Bushehr) 원자력 발전소다. 부셰르 1호기는 이란 유일의 가동 원전으로, 915MWe 용량의 러시아형 가압경수로(VVER-1000) 모델이다. 이 원전은 이란 현대사의 비극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1970년대 독일 기술로 시작됐으나 혁명으로 중단됐고, 이후 러시아의 손을 거쳐 착공 36년 만인 2011년에야 비로소 전력 공급을 시작했다.
현재 이 원전은 이란 전체 발전량의 약 2%를 담당한다. 수치상으로는 미미해 보일 수 있으나, 경제적 가치는 막대하다. 이란 당국에 따르면 부셰르 1호기 가동을 통해 연간 약 1,100만 배럴의 석유를 아끼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외화 벌이를 위한 수출용으로 전환되고 있다.
러시아와 손잡은 '20GWe' 프로젝트의 야심
이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원전 용량을 현재의 20배 이상인 20GWe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대규모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 2025년 11월, 이란 원자력청(AEOI)은 러시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8개의 신규 원전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카스피해 인근의 골레스탄주를 비롯해 과거 건설이 무산됐던 다르코빈 부지 등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이미 부셰르 2호기는 2019년부터 건설이 진행 중이며, 3호기 역시 계획 단계에 있다. 이란의 구상은 명확하다. 풍부한 화석 연료는 수출하여 경제를 살리고, 국내 전력 수요는 원자력으로 해결하겠다는 '에너지 믹스'의 대전환이다.
공습과 제재, 다시 드리워진 전쟁의 그림자
하지만 이러한 야심은 최근 극도로 악화된 국제 정세라는 암초에 부딪혔다. 2025년 10월, 이란은 2015년 체결된 핵합의(JCPOA)의 공식 종료를 선언하며 핵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제한을 풀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을 핵확산 금지 의무 위반국으로 지정하며 강력히 경고했다.
긴장은 군사적 충돌로 번졌다. 2025년 6월 이스라엘의 단독 공습에 이어, 2026년 3월 1일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 군사 작을 통해 이란의 핵연료 주기 시설들을 타격했다. 발전용 원전인 부셰르는 직접적인 타격을 피했으나, 우라늄 농축 시설인 나탄즈 등이 공격 대상이 되면서 이란의 원자력 생태계 전반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안전 협약 미가입국, '불안한 평화'의 지속
더욱 우려되는 지점은 안전 문제다. 이란은 원전을 가동하는 국가 중 유일하게 '원자력 안전 협약(CNS)'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국제 사회는 부셰르 원전이 지진대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독일과 러시아의 기술이 뒤섞여 있다는 점을 들어 안전성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있다.
결국 이란의 원자력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회의 열쇠'인 동시에, 국제 정세의 '화약고'라는 이중적인 위치에 서 있다.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건설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쏟아지는 제재와 군사적 압박 속에서 이란이 그리는 '원전 강국'의 꿈이 현실화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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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
2026.03.10 22:3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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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에 주가 47% 뛰더니...“값도 싼데 이 정도일 줄은” 외신도 놀란 K방산 - 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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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돼 이란 전쟁에서 성능을 입증한 국산 방공 무기 ‘천궁-Ⅱ’가 이번 전쟁의 수혜자로 떠올랐다는 외신 평가가 나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으로 값이 싼 패트리엇 경쟁 제품을 제시한 한국 방산 기업 주가가 오르고 있다”며 ”LIG넥스원 천궁-Ⅱ의 실전 성공으로 한국 방산 기술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FT는 ”(천궁-Ⅱ가)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UAE에 판매됐고,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다“고도 강조했다.
현재 UAE에는 천궁-Ⅱ 포대 2개가 배치돼 있다. 천궁-Ⅱ는 직접 충돌(hit-to-kill) 방식으로 고도 약 15~20㎞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이번 전쟁에서 처음 실전에 투입된 천궁-Ⅱ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UAE에 배치된 천궁-Ⅱ 2개 포대에서 60여발의 요격미사일이 발사됐고, 96%의 요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시장은 곧바로 반응했다. 요동치고 있는 한국 증시에서 천궁-Ⅱ 개발사인 LIG넥스원 주가는 이란 전쟁 발발 전인 2월 말보다 47%가량 상승했다. 증권사도 목표 주가를 올려잡았다. 키움증권은 10일 ‘천궁-Ⅱ’가 최근 이란 사태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며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기존 70만 원에서 105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역의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천궁-II 체계 관련 업체들, 특히 유도탄을 생산하는 LIG넥스원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인 UAE는 천궁-Ⅱ 포대 조기 납품과 추가 유도탄을 주문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종가 기준 LIG넥스원 주가는 74만 2000원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FT는 한국 방위산업을 일컫는 용어인 ‘K-방산’(K-defence)을 언급하며 “전 세계적인 재무장 열풍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번창해 왔다”고도 설명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9위의 무기 수출국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은 3%에 달한다. 지난 2020~2024년 한국 방산 수출의 53%가 유럽으로 향했으며, 폴란드가 그중 46%를 차지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한 후 현대로템의 K-2 전차를 구매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K-9 자주포를, 한국항공우주산업로부터 FA-50 전투기도 샀다.
이러한 동향 속에서 K-방산 주가도 오름세를 보여왔다. FT는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주요 방산 기업의 주가가 지난 1년간 수 배 이상 급등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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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11 12: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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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이주노동자' 울산·경남 광역형 비자 재검토 본격화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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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조선업종 광역형 비자’ 재검토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초호황기 조선소의 부족한 일손을 최저임금 이주노동자로 채우는 기형적 구조를 지적한 지 한달 만이다. 지역 노동계와 진보정당은 제도 전면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법무부는 11일 울산 북구 진장디플렉스에서 조선업종 광역형 비자 제도와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금속노조·현대중공업지부, 울산시와 지역 소상공인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조선업종 광역형 비자를 포함한 이주노동자 현안에 대한 각자 입장을 내놨다. 노조 쪽은 내국인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이주노동자 유입 정책을 축소·폐지하고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사 쪽은 아직 임금 인상의 여력이 없어 이주노동자가 유지돼야 한다고 반박했고, 울산시도 같은 이유로 조선업종 광역형 비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애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최근 광역형 비자 전문 티에프(TF)를 꾸린 법무부는 현장 의견 등을 종합·평가해 제도 유지 여부를 정한다.
광역형 비자는 광역지자체가 설계·관리 권한을 갖고 지역 상황에 맞춰 이주노동자를 데려오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범 시행 중이다. 울산시와 경남도는 초호황기 조선소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일반기능인력비자(E-7-3) 조선업 분야 3개 직종(조선용접공·선박전기원·선박도장공)에 각각 440명, 540명을 승인받았다. 현재 이 비자로 입국해 조선소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는 울산 133명, 경남 119명이다. 이 가운데 울산 10명, 경남 117명은 원청(에이치디현대중공업·한화오션) 소속이다.
지역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광역형 비자가 조선소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고착화한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월23일 울산 타운홀 미팅에서 “최저임금 수준의 이주노동자를 채용해서 국내 조선산업이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10일 제5차 국무회의에서는 광역형 비자 재검토를 지시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11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선업 광역형 비자는 회사의 이익만을 위한 저임금 노동정책으로 시작부터 잘못됐다”며 “급조된 정책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울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울산형 타운홀 미팅인 온(ON) 미팅에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옷을 입고 참석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형 광역비자는 내국인이 기피하는 업종에 기술 역량을 검증한 이주노동자를 데려오는 제도”라며 “내국인 일자리를 빼앗는 정책이라는 비판은 제도를 오해해 확대 해석하고 정치적 쟁점화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주성미 기자 smoody@hani.co.kr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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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
2026.03.11 06: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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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시행에 조선업계 긴장…'하청노조' 교섭 요구 봇물 - 인더스트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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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 주요 조선소 하청업체 노동조합들이 일제히 원청을 상대로 직접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나서 조선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노랑봉투법 시행 첫날인 10일부터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조선소 하청노조들이 원청을 상대로 직접 단체교섭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한화오션의 경우 협력급식업체 웰리브노조가 10일부터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같은날 HD현대중공업 하청노조는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했다.
이들이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근거가 되는 노란봉투법은 하청업체 등 간접고용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진 원청 기업까지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또한 파업 등 쟁의행위에 참여한 노동조합이나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하고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해 노동3권을 보호한다.
웰리브노조와 HD현대중공업 하청노조는 모두 원청과 같은 수준의 성과급 지급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원청이 교섭 테이블 마련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즉각 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제기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돌입하겠다며 기한을 둔 최후통첩까지 날린 상황이다.
"불황 버텨낸 건 우리"…하청노동자들 보상 확대 목소리
하청노동자들이 이처럼 강력하게 보상 확대를 요구하는 데는 그간 쌓인 불만이 기저에 깔려 있다.
이들은 그동안 원청보다 더 많은 일을 하면서도 낮은 처우를 감수하며 조선업 불황기를 버텨왔고, 지금의 슈퍼사이클까지 이끌어낸 만큼 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한 하청노조 관계자는 "조선업이 구조조정으로 휘청이던 시절에도 현장을 지킨 건 우리 하청 노동자들"이라며 "이제 회사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상황에서 정규직만 성과를 나눠 갖는 건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조선업계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장기 불황을 겪는 동안 하청 노동자들은 임금 동결과 고용 불안을 감내하며 현장을 지켜왔다.
반면 최근 조선업이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원청 정규직들은 대규모 성과급과 임금 인상 혜택을 받았지만, 하청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웰리브-생산하청…업무 성격따라 단체교섭 수용 가능성 갈릴 듯
하청노조의 보상확대 요구가 실제 원청의 교섭 수용으로 이어질지는 해당 하청업체가 담당하는 '업무의 성격'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릴 전망이다.
한화오션에서 사내 구내식당 및 복지시설, 출퇴근 버스 운행 등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웰리브' 노조 역시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웰리브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매우 힘들 것으로 분석한다.
웰리브의 업무는 선박 생산 공정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독립된 복지 및 지원 사업이다. 이때문에 개정된 노조법이 명시하고 있는 원청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배력'이 폭넓게 인정되기에는 법리적 무리가 따른다는 것이 중론이다.
HD현대중공업의 생산 협력업체 소속 하청노조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
이들은 "원청의 흑자 전환에 직접 기여한 만큼 본사 정규직과 동일한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생산 하청 노동자들은 원청 소유의 조선소 안에서 원청이 짜놓은 작업 일정에 맞춰 직접적인 지휘와 감독을 받으며 선박 건조라는 '핵심 공정'을 수행한다.
따라서 이들의 근로조건과 임금(기성금)을 실질적으로 쥐고 있는 원청이 합법적인 교섭 대상, 즉 '사용자'로 지목될 가능성이 법적으로 상당히 열려 있다.
"배 만들 시간도 부족한데"…슈퍼사이클 조선업계 '파업 리스크' 덮쳐
하청노조들의 단체교섭 요구때문에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업계는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향후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질 수 있는 하청업체 소속 노조들의 연쇄 파업 리스크 때문이다.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하청노조가 쟁의 대상의 범위를 대폭 넓히면서 원청을 상대로 합법적인 쟁의행위(파업)를 벌일 수 있는 법적 명분이 생겼다.
원청이 사용자성을 부인하며 교섭을 거부하거나 성과급 지급을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즉각적인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
한 대형 조선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주요 조선소들은 3∼4년 치 일감을 꽉 채워두고 도크를 쉴 새 없이 돌려도 건조 일정이 매우 빡빡한 상태"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만약 하청노조들의 동시다발적 파업이 현실화돼 공정이 멈추게 된다면 천문학적인 지체상금(배상금) 발생은 물론 모처럼 회복한 K-조선의 글로벌 신뢰도와 경쟁력까지 단숨에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사 간의 치열한 샅바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개정된 노란봉투법이 조선업계 현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산업계 전체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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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
2026.03.11 05: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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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안개장세’…개미는 반도체 ‘줍줍’·외인은 K방산에 ‘베팅’ - 직썰
아직 내용을 수집 중이거나 원문 접근이 제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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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11 12:0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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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 글로벌 AI 기업과 차세대 NPU 컴퓨팅 전략 공유 - 스트레이트뉴스
🚫 구글 봇 차단(쿠키 동의) - 재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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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1 09: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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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희 교수, 'AI와 광고회사에서 일하기' 출간 - 초이스경제
🚫 구글 봇 차단(쿠키 동의) - 재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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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1 10: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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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의 최적지"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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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바이오·반도체 집적지, 산업 데이터 풍부
충북은 국토의 중심이자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강점
'충북 AI로, C.H.A.N.G.E', AI 대도약 종합계획 마련
AI 공급 기업 유치, 인재 육성 박차…선순환 체계 조성
■ 방송: 충북CBS 라디오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보도제작국장
■ 대담: 전영미 충청북도 AI전략과장
[오프닝]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중동에 드리워진 전운이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 지역의 긴장은 단지 그곳에만 머무르는 시대가 아니죠. 우리 경제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국내 상황도 편안하지는 않습니다. 정치권은 여전히 격랑 속에 있고 사회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어수선합니다. 요즘 걱정과 갈등, 불안이 늘 뉴스의 첫머리를 장식하다 보니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도 무겁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작은 희망에 신호가 더 크게 받아들여지곤 하는데요. 어제(9일) 모처럼 활짝 웃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조별 예선에서 득실 계산까지 따져야 하는 상황까지 몰린 우리 야구 대표팀이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라는 요건을 이뤄내며 기적처럼 호주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말 그대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는데요. 스포츠를 보다 보면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때 예상 밖의 결과가 만들어지는 순간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보면서 위로를 얻고 희망을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요즘 어제 승리처럼 기분 좋은 소식들이 더 많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3월 10일 화요일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은 매주 화요일 이 시간 고정 코너로 여러분 만나고 있습니다. 코넙니다. 충청북도의 현안과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 각 실국의 책임자들이 직접 출연해서 진단하고 소개하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충청북도의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충청북도 AI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전략 등을 전영미 충청북도 AI전략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영미 과장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전영미> 네. 안녕하세요.
◇ 김종현> 반갑습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화두가 바로 인공지능, AI가 아닌가 싶은데요. 정말 자주 듣는 말이지만 무엇인지 막상 설명을 하려면 쉽지가 않은데 과장님께서 먼저 인공지능을 청취자들께 쉽게 풀어 설명을 좀 해 주시죠.
◆ 전영미> 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우고 판단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사람이 하는 판단, 또 학습, 예측 같은 것을 컴퓨터가 스스로 하도록 만든 것인데요. 예를 들면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걸 시청할 내가 본 영상 기록을 분석해서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 또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도로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서 사람의 개입 없이 운전할 수 있게 하는 것, 이런 것들이 있고요. 또 최근에는 창작이나 분석, 진단 같은 고차원적인 업무에도 이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의료 영상을 통해서 암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 또 공장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불량률을 줄이는 것처럼 산업 현장에서도 폭넓게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인공지능, 상세히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정부가 현재 인공지능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추진을 하고 있고, 또 자치단체 간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는데 충북만이 지니고 있는 차별화된 강점이 있습니까?
◆ 전영미> 아시는 것처럼 우리 충북은 2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산업이 집적화된 지역입니다. 이곳이 인공지능하고 결합이 될 경우에는 크게 시너지를 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고품질의 그런 산업 데이터가 굉장히 많다는 게 핵심 경쟁력입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면 공정의 최적화라든가 품질 예측, 신약 개발 같은 실제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 혁신이 가능합니다. 또 충북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탄탄합니다. 반도체나 전자, 자동차 부품 같은 다양한 산업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또 여기에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 또 숙련 인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제조로 전환하기에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또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이기도 하고 또 수도권에서 가장 근접한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이나 KTX 오송역을 중심으로 해서 편리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과 인재가 모이기 좋은 여건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설명해 주셨다시피 충북이 가진 강점도 있지만 한 단계 더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앞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전영미> 먼저 충북만의 특화된 인공지능 산업이 미비한 상황입니다. 전국의 지자체가 모두 인공지능을 미래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2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같은 기존의 주력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해서 타 시도와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 두 번째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부족합니다. 그동안 데이터, 시스템 같은 부분은 많이 구축이 됐지만 도민들이 AI 덕분에 삶이 달라졌다 이렇게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안전, 복지, 교통 같은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또 세 번째는 AI 기업과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23년도 기준 해서 AI 공급 기업이 수도권에 80% 이상이 집중이 돼 있고 충북에는 0.8%에 불과합니다. 이런 것 때문에 도내 AI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 또 각종 솔루션 구축이나 유지 보수 할 때 비용이 상승되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결국 수요 기업의 경제적 부담 또 투자에 대한 불신으로 연결이 돼서 지역 전반의 AX 수준을 낮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공급 기업 위치하는 부분, 인재 육성을 통해서 지역 내 AI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 김종현> 말씀해 주신 특화 산업, AI 서비스, 그리고 기업과 인재, 한마디로 인공지능 기반이라고 일컬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기반을 더 착실히 다져가야겠습니다. 그래도 그동안에 충청북도가 노력을 펴지 않은 건 아니시지 않습니까?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 전영미> 그동안 충북은 인공지능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부분, 또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부분 등을 통해서 실질적인 실행 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가시적인 성과는 국비 확보입니다. 과기부나 산업부 같은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서 지난해 인공지능 관련된 국비 한 584억 원을 확보를 했고요. 올해부터 이런 핵심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특히 카이스트 부설 충북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공사비 94억 원이 반영이 돼서 미래의 AI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 민간 부분, 또 글로벌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한 협력 확대를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국내 유수의 민간 연구원과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부분, 또 한국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산업협회와 협력해서 도내 기업이 전국 유망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와 MOU 체결하는 부분, 또 오픈 AI와 교류 가능성도 열어두고 글로벌 협력 토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 추진하기 위해서 올해 1월에 AI전략과를 신설했습니다. 여기서는 분산돼 있는 그런 인공지능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부분, 또 정책과 기술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그러한 것들을 토대로 이제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인 것 같은데요. 충청북도,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까?
◆ 전영미> AI 대전환 시대 대응을 위해서 지난 2월에 충청북도 AI 대도약 종합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이 계획의 비전을 보면 '충북 AI로, C.H.A.N.G.E'라고 정했는데요. 핵심 목표는 산업에 대한 AX, 또 도민 행복 체감형 AX, 또 미래 성장 견인을 위한 AI 기업과 인재를 발굴하는 부분, 이렇게 세 가진데요. 결국은 산업, 도민 그리고 인재를 함께 키우는 것이 충북 AI 정책의 핵심 방향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도정 전체를 6개 분야로 나눠서 충북 미래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28년까지 총 1조 2730억 원이 투자가 되고요. 60개 선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김종현> 네. 그렇군요. 충청북도 AI 대도약 종합 계획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AX라고 하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기업이나 산업 구조를 바꾸는 그런 걸 의미하는 거죠. 그중에 이제 핵심 목표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하나 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목표 설명을 좀 해 주시죠.
◆ 전영미> 첫 번째 목표인 산업에 대한 AX는 충북의 강점인 소재, 부품, 장비 같은 제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서 불량률을 줄이고 비용도 줄이고, 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2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같은 핵심 전략 산업에 인공지능을 융합해서 미래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사업을 말씀드리면 AI가 연구를 설계하면 로봇이 직접 실험을 수행하는 첨단 소재 AX 플랫폼 구축 실증 사업이 있고요. 또 인력과 비용 부담 때문에 스마트 공장 도입이 어려운 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사업, 또 반도체 2차전지 같은 주력 산업에 대한 AI를 접목해서 공정은 고도화하고 불량률은 줄이는 산업 전반에 AI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또 이런 것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도 함께 구축할 예정입니다. 그간에는 민간 중심으로 AI 네트워크라는 게 있었지만 산학연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되는 그런 협의체는 없었습니다. 충북 AI 파트너스, 이런 이름으로 출범을 해서 참여형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 김종현> 네. 그렇군요. 그리고 이제 두 번째 목표가 도민 행복을 위한 체감형 AI 서비스 확산인데요. 도민들에게 어떤 변화와 혜택이 돌아가게 됩니까?
◆ 전영미>두 번째 목표는 도민 행복 체감 AX입니다. 복지, 의료, 교통 같은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해서 생활은 더 편리해지고 도시는 더 안전하게 이렇게 할 예정입니다. 또 문화관광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접목해서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또 기후 위기나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K-AI 씨티 조성을 추진하는데요. 도민이 실제로 거주하는 생활 공간에서 교통, 환경, 에너지 같은 도시 문제를 AI로 해결해 보는 특화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또 도민 맞춤형 AI 스마트 행정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해서 민원 처리나 행정 자동화를 통해서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데이터 기반으로 해서 정책 운영을 통해서 계획부터 집행, 평가까지 도민이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 김종현> 네. 세 번째 목표가 AI 기업 확충 그리고 인재 양성이었죠? 사업 어떻게 추진해 나가시게 됩니까?
◆ 전영미> AI 경쟁력의 핵심은 아무래도 결국은 사람, 인재라는 점에서 세 번째 목표로 AI 기업과 인재를 적극 발굴 육성할 계획입니다. 충북의 AI 생태계는 아직 성장 단곕니다. 하지만 오송이나 오창을 중심으로 해서 각종 인프라, 또 기업 지원 기반은 빠르게 확충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AI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유망한 AI 공급 기업을 이전 정착시키기 위해서 수요 기업 매칭형으로 솔루션 개발이나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 또 도내 AI 기업에는 컨설팅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성장 단계별로 전주기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AI 펀드 조성 등을 통해서 작지만 강한 AI 기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 예정입니다. 또 두 번째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또 미래를 이끌 글로벌 핵심 인재를 동시에 키우겠습니다. 또 도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생애 전 주기 교육 체계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다 됐는데요. 마지막으로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시고 듣고,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영미> 네. 인공지능이 빠르게 확산은 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르신이나 또 정보취약계층까지 함께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인공지능 전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 인공지능이 사실 편리함은 주지만 개인정보 보호나 책임 있는 활용 같은 윤리와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위해서 도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는 부분, 또 안전하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 체계를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인공지능 전환 속도만큼이나 격차 해소라든가 윤리적 책임을 함께 고민하면서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인공지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전영미 과장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전영미> 네. 감사합니다.
◇ 김종현> 은 매주 화요일 이 시간 코너로 여러분 만나고 있습니다. 는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현안을 각 실국의 책임자, 담당자들이 직접 출연해 전해드리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충청북도 전영미 AI 전략과장과 충북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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