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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장을 주도할 K-방산기업과 협력 연구 성과 다수 발표
국방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2026년 후반기부터 대외기관 참여 확대
[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는 미래 전장을 선도하기 위한 ‘제5회 국방인공지능 해커톤 대회’를 지난 24일 교내에서 국방부, 한국국방연구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과기대,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이 주관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전산정보원, 서울과기대 국방인공지능융합연구소가 공동 참여한 가운데,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과 국방인공지능 및 피지컬 AI 분야 석·박사 학생 22명이 방산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며, 미래 전장을 주도할 우수한 성과들이 발표되어 국내 국방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서울과기대 총장 및 한국국방연구원장 상장과 상금(국제학술대회 발표 지원금)을 수여했으며, 777사령부는 군 발전 기여도가 높은 과제에 대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국방해커톤 대회에 참석한 서울과기대 강동호 부총장을 비롯해 한국국방연구원 강한태 센터장, 합동상호운용성 표상호 센터장, SEC사령부 임원택 센터장, 육군사관학교 교수부장 등 군 관계자 30여 명과 한화시스템 하윤철 소장, LIG넥스원 AI Lab 조규태 연구소장 등 30여 개 방산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호 부총장은 “첨단 국방인공지능 및 피지컬 AI를 선도하기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국방해커톤 대회를 적극 지원하며 국방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방연구원 강한태 센터장은 “서울과기대가 실질적인 국방 첨단기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KIDA와의 프로젝트 발굴 및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하윤철 상무는 “방산기업이 요구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과기대에 감사드리며, 국방과 방산기업 간 눈높이를 좁히는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커톤 대회에서는 ‘가상 전술환경에서 sLLM을 이용한 적 의도 추론 알고리즘 개발’, ‘물리적 사전 지식 기반의 심층신경망을 이용한 연구 복원 개선 연구’, ‘전장 안개 완화를 위한 예측적 시각 문맥 기반 개방 어휘 장면 그래프 생성 연구’, ‘국산 LLM기반 국방 자율 진화형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개발’, ‘문서 보안 환경에서 내부자 위협 탐지를 위한 UEBA 기반 접근’, ‘위험도 인식 기반 4족 로봇의 하이브리드 보행 알고리즘 연구’ 등 총 18개 과제가 방산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로 발표됐다.
해커톤 대회 결과, 총장상은 소프트캠프와 공동으로 ‘문서 보안 환경에서 내부자 위협 탐지를 위한 UEBA 기반 접근’ 주제를 연구한 윤서영 석사생이 수상했으며, 한국국방연구원장상은 한화시스템과 공동 연구한 ‘물리적 사전 지식 기반의 심층신경망을 이용한 연구 복원 개선 연구’를 수행한 함민우 석사생이 수상했다. 또한 KAI와 공동으로 연구한 ‘전장 안개 완화를 위한 예측적 시각 문맥 기반 개방 어휘 장면 그래프 생성 연구’를 수행한 전영진 석사생(KAI 입사 예정)이 777사령관 특별상을 수상했다.
윤서영 연구원은 “국방 보안 분야 연구 과정에서 기술적 및 데이터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소프트캠프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료 학생들의 지원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좋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함민우 연구원 역시 “국방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대상으로 한화시스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와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K-방산을 이끌어갈 인재가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는 한국국방연구원 강한태 센터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성균관대학교, 육군사관학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등 전문가 10인이 참여했다. 강한태 심사위원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국방인공지능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빛나고, 해커톤 대회가 발전하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국방 발전을 위해 학구적, 탐구적이고 창의적인 과제들이 많이 발표되어 매우 기쁘다”고 평가했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방산기업 간담회에서는 방산인재 양성 과정 개선, 참여 기업 혜택 확대, 국방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 소프트웨어 단가 현실화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관련 제언은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권혁진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 주임교수는 “학생과 기업이 함께 실질적 국방 AI 기술을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해커톤을 확대해 나가며, 향후 방산기업, 타 대학, 학회, 육·해·공군 등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최고의 국방인공지능 기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