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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제 협력, 美·이란 핵 협상 결렬… 다시 기지개 켜는 韓방산주 - 뉴스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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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02 03:5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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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의 아킬레스건, '공작기계' 안보 : 5축 CNC 자립 없이는 납기 약속도 없다 - 기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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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이 반도체를 잇는 대한민국 수출 신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합산 매출은 40조 4,526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합산 영업이익도 4조 6,324억 원에 달해 1년 만에 배 이상 급증했다.
2021년 2~5% 수준이던 영업이익률은 이제 평균 10%를 훌쩍 넘었다. 현대로템은 단독으로 17.22%를 기록하며 국내 제조업 평균(5%)의 3배를 넘겼다.
실적 이면에서 더 중요한 숫자가 있다. 방산 빅4의 수주잔고는 2025년 말 기준 120조원을 돌파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37.2조, 현대로템 29.8조, KAI 27.3조, LIG 26.2조). 5~7년치 일감이 이미 확보된 셈이다. 문제는 이 거대한 수주고가 실제 납기로 전환되는 물적 인프라, 즉 정밀 가공 공장과 5축 CNC 머시닝센터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는 데 있다.
수주잔고 120조원, 가동률 102.5%의 충돌
현대로템이 2025년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창원 방산공장의 자체 산정 가동 가능 시간은 90만 1,714MH(맨아워)였다. 그런데 실제 가동된 시간은 92만 4,525MH로, 가동률이 102.5%를 기록했다.
이는 정규 근무 체계로는 수요를 소화할 수 없어 휴일과 야간까지 라인을 돌렸다는 직접적 증거다. 같은 기간 증설을 통해 1인당 생산성을 32.7% 끌어올렸음에도 가동률이 여전히 100%를 초과하는 것은, 공장이 이미 물리적·인적 한계에 닿아 있다는 뜻이다.
K2 전차의 경우 창원공장은 현재 평시 기준 연간 약 100대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2022년 체결된 폴란드 1차 계약(180대)은 약 3년에 걸쳐 납품이 이뤄졌으며, 2025년 7월 체결된 2차 계약(약 9조원 규모, 180대)이 본격 이행 단계로 접어들면 현지 조립분까지 합산해 연간 200대 이상의 부품 소싱 능력이 필요해진다.
현대로템은 이미 핵심 협력사에 선수금을 지급하며 생산능력 확대를 요청하는 이례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2교대 일부를 3교대로 전환하고 전동차 라인을 방산 전용으로 재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왜 5축 CNC인가 : 방산 부품 가공의 본질
K2 전차의 120㎜ 55구경장 활강포, 포탑 구조물, 자동장전장치 핵심 부품, 서스펜션 피스톤 로드는 모두 수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공차와 티타늄·고강도 특수강 등 난삭재 가공을 요구한다.
K9 자주포의 52구경장 포신, 천무 다연장로켓의 발사관 구조체, 유도탄 신관 등도 복합 자유 곡면 가공과 초정밀 내경 치수가 핵심이다. 이 조건들을 충족하는 장비가 동시 5축 CNC 머시닝센터와 딥홀드릴링머신이다.
5축 가공기는 공구와 공작물이 5개 축을 동시에 제어하며 움직여 한 번의 셋업으로 복잡한 3D 형상을 완성한다. 3축 방식에서는 복잡 부품을 여러 차례 재셋업하는 과정에서 공차가 누적되고 가공 시간이 배 이상 늘어난다.
방산 부품은 불량률을 사실상 0%로 요구한다. 재셋업에 따른 오차 누적은 납품 불가로 직결된다. 이것이 방산 현장에서 5축 가공기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근본 이유다.
병목의 실체 : 장비, 전략물자 리스크, 그리고 사람
고정밀 5축 CNC 머시닝센터는 대당 수억~수십억 원에 달한다. 비용 이상의 문제가 도입 기간이다. 장비 발주에서 설치·시운전까지 통상 6개월~1년이 소요된다. 방산 수주가 확정된 뒤 장비를 발주하는 구조로는 납기 준수가 불가능하다.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지만 중소 협력사는 수주 확약 없이 수십억 원의 설비 투자를 결정하기 어렵다. 이 '수주-설비' 의 딜레마가 병목의 첫 번째 구조적 원인이다.
더 근본적 위협은 공급망 안보 리스크다. 5축 CNC 공작기계(특히 RTCP·TCPM 기능 탑재 고급 기종)는 국제 전략물자로 분류된다. 공작기계의 두뇌인 CNC 제어기는 국내 시장의 95% 이상을 일본 FANUC·독일 Siemens(SINUMERIK) 제품이 장악하고 있다.
2019년 일본 수출규제가 반도체 소재에서 촉발됐듯이, 분쟁 국면에서 무기를 깎는 핵심 장비 자체가 공급 차단될 수 있다. K-방산이 외화를 벌어들이는 동안 그 무기를 만드는 기계는 안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셈이다.
5축 가공기를 도입해도 즉시 생산이 가능하지 않다. CAM(컴퓨터 지원 제조) 프로그래밍 능력과 현장 정밀가공 경험을 함께 갖춘 테크니션 양성에는 최소 3~5년이 걸린다. 창원 일대 방산 협력사들의 현장 정밀가공 인력 평균 연령은 40대 중반을 넘어섰고, 제조업 기피 현상이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설비를 들여와도 가동할 인력이 없는 상황이 현실적 위협이다.
국내 공작기계 업계의 대응과 한계
국내 1위·세계 3위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는 2024년 들어 두 건의 대규모 투자를 연이어 결정했다. 4월에는 초정밀 5축 가공기·복합기 전용 신규공장 건설에 1,1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2월에는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에 1,076억 원 규모의 첨단기계 제조센터 설립을 발표해 2025년 9월 착공식을 가졌다.
DN솔루션즈는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기업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을 2024년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 끌어올리며 글로벌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DN솔루션즈의 수평형 5축 머시닝센터는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있으며, 나로호 추진체 가공에 활용된 검증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EMO(하노버 국제공작기계전시회)에서는 멀티태스킹머신과 5축 가공기 신기종을 공개하며 항공·방산 수요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했다.
K9 자주포·K2 전차 주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화포 제조업체 현대위아(현 위아공작기계로 분사 추진)는 방산 수출 급증이 직접적 생산 압박으로 연결되는 구조에 놓여있다. 현대위아 특수부문(방산) 매출은 K2 납품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4.5% 증가했다.
현대위아는 공작기계 사업 분사·매각을 추진하며 방산과 자동차부품에 집중하는 사업 재편을 가속하고 있어, 공작기계 납품 연속성 문제가 협력사 차원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글로벌 시각 : 공작기계는 방산 그 자체다
K-방산의 납기 경쟁력은 서방이 가장 신뢰하는 무기다. 스웨덴이 독일-프랑스 합작 방산기업 KNDS에서 레오파드 전차 44대를 도입하는 데 2028년부터 2031년까지 4년을 기다려야 하는 반면,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 1차 계약(180대)을 약 3년 만에 이행하는 납기 경쟁력을 입증했다.
iM증권 변용진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평시 기준 약 100대를 생산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생산량을 더 늘릴 수 있으며, 독일 제조사(KNDS)가 한정된 생산능력으로 독일 및 서유럽을 소화하는 동안 현대로템은 그 외 유럽과 중동을 선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 나토 정상회의에서 32개 회원국은 2035년까지 국방비를 GDP의 5%로 증액하는 데 공식 합의했다(직접 군사비 3.5%+간접 안보비 1.5%). 현행 평균(2.61%)의 두 배에 육박하는 이 수치는 유럽 방산 수요의 폭발적 확대를 예고한다. 미국 국방부도 방산 관련 공작기계·정밀가공 설비를 국방 핵심 공급망으로 재분류하는 정책 전환을 추진 중이다.
수주잔고 120조원이 납기 실적으로 전환되려면 그것을 실행할 공장과 장비가 뒷받침돼야 한다. '수주'는 계약서지만 '납기'는 공장이 결정한다. 지금 창원 공장의 경고등은 이미 켜진 상태다.
세 가지 구조적 과제 : 동시 추진이 답이다
방위사업청의 스마트 방산공장 지원 사업을 대형업체 중심에서 벗어나 1~3차 협력사가 5축 가공기를 도입할 수 있는 저리 리스·금융 지원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창원·구미 등 방산 클러스터 내 '방산 전용 공용 가공 센터' 설립으로 초기 투자 부담을 분산하는 모델도 현실적 대안이다. 반도체 소부장 특별 지원처럼 '방산 공작기계 설비 특별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지금 요구된다.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개발한 국산 CNC 시스템 '테눅스(TENUX)'는 범용 공작기계용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방산급 고정밀 5축용 CNC 제어기로의 격상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KIMM의 초정밀 롤 금형가공기 국산화 성과(누적 매출 650억 원·수출 340억 원)는 국산화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증명했다. 95% 이상의 외산 의존을 끊지 못하면, 방산 수출 확대 국면에서 역설적으로 우리가 가장 취약한 고리가 될 수 있다.
5축 CNC 운영 테크니션 부족은 장비 도입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창원·구미·대전 방산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방산 정밀가공 국가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고, 현장 기반 도제식 훈련·방위사업청 자격 인증·기업 연계 취업의 3트랙을 통합 운영해야 한다. 3~5년의 인력 양성 기간을 감안하면, 이 세 과제는 순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K-방산의 수출 성장 속도와 국내 정밀가공 인프라 확장 속도 사이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가동률 102.5%는 단순한 생산 지표가 아니라 '과열'을 가리키는 경고등이다.
수주잔고 120조원이 현금과 납기 실적으로 전환되지 못하면, K-방산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빠른 납기'는 오히려 가장 큰 약점으로 역전된다. 공작기계를 방산 인프라가 아닌 방산 그 자체로 인식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지금 요구된다. 소부장 자립이 반도체 공급망을 지켰듯, 정밀가공 자립이 K-방산의 미래를 결정한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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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8 03: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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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캐나다 잠수함사업 필승 전략 - 캐나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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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Yoon Chung) | 알버리시(Alberici Constructors) 부사장
한국이 필승 전략을 구축하려면 '잠수함 판매'가 아니라 '30년 산업 파트너십'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난 칼럼에서 언급했다.
LG에너지솔루션 윈저 배터리 공장. CBC
그 제시로 첫째, 에너지의 고도화를 들 수 있다. 동서 파이프라인과 정유·석유화학 설비 확장은 자원 중심 구조를 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정유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로서 미국과의 정치적 관계와 한국과 캐나다의 상업적 타당성을 검토해야할 것이다.
둘째, 바이오·CDMO 허브 구축이다. 캐나다는 연구 역량은 강하지만 대형 CDMO 제조 기반은 약하다. 삼성 바이오 셀트리온 뿐만 아니라 상당수 한국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협력하면 북미 의약품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북미 외 지역으로 수출을 다각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SMR 및 원전 EPC이다. 소형모듈원전과 기존 원전 업그레이드는 장기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한국은 세계적 원전 시공 역량을 갖고 있다. 동시에 두산 에너빌리티 등 독보적 원전기계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넷째, 교통 인프라·모듈러 주택이다. 이는 고속철·지하철·모듈러 주택은 단기간 가시적 고용 효과를 창출하며, 정치적으로도 설득력이 높다. 캐나다 주택난 해소를 위해 연방기관인 Build Canada Homes를 설립하여 모듈러 주택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인바 한국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통합 제공한다면 국내건설사의 북미시장 진출도 용이해질 것이다.
다섯째, 방산 생태계 확장이다. 잠수함을 계기로 육군·공군·항공우주 분야 설비 일부를 선택적으로 유치한다면 고부가가치 제조 기반을 형성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세계적 수준으로의 발전을 시작한 방산기업이 존재한다. 최근 카니 정부가 발표한 방산 산업전략 중 향후 10년간 국방 관련구매에 1,800억 불, 방위산업제조시설 투자에 2,900억불 투자를 통해 125,000여 고급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한국기업의 캐나다 방위산업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므로 이번 잠수함 수주전에 적극활용할 수 있다.
끝으로, 광물 → 소재 → 배터리 → 완성차 공급망 구축이다. 캐나다의 광물 자원과 한국의 배터리·EV 기술을 연결하면 북미 공급망 재편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 최근 캐나다 정부의 EV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활용하고 배터리 충전 인프라 구축 기회를 검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이다. 이는 단순 계약이 아니라 산업 재편 전략이다.
지역 균형 발전과 정치 설계면에서 볼때, 온타리오, 앨버타, 브리티시 컬럼비아, 퀘벡은 산업 구조가 다르다.
ITB는 '전국 균등 배분'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효과적인 배치'가 필요하다. 예를들면, ▶온타리오: 제조·방산·배터리 ▶앨버타: 에너지 고도화 ▶퀘벡: 소재·바이오 ▶BC: 수소·태평양 물류 정비 기지, 훈련센터, 부품 제조 등도 지역 정치 환경을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
정치는 결국 일자리다. 이 프로젝트는 교민사회에도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또한 한국이 캐나다 산업 재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을 경우, 교민의 사회적 위상은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이는 단순한 자부심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 브랜드가 ‘첨단 기술·제조·안보 파트너’로 격상되면, 그 국가 출신 교민에 대한 인식도 함께 변화한다. 한국이 배터리·방산·에너지·바이오 등 전략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경우, 교민사회는 더 이상 소수 이민 커뮤니티가 아니라 캐나다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 집단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정치적 접근성, 비즈니스 신뢰도, 차세대의 사회적 기회 확대 등으로 이어지며, 교민사회의 경제적·사회적 위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구조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규모 제조·인프라 프로젝트는 직접 고용의 2~3배 간접 고용을 창출한다. 설계, 금융, 법률, 조달, IT 등으로 확산된다. 이는 교민 기업과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사례가 있다. 필자가 근무하는 알버리시(Alberici Constructors)가 주 건설사로 참여해 완공한 LG에너지솔루션 윈저 배터리 공장의 경우, 사무직 약 300명 중 약 20%가 한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전략 산업 투자가 교민 고급 인력의 실제 고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략적 역할로서 교민사회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연방 및 주 MP들에게 감정적 지지가 아닌, 일자리·투자·산업 파급 효과에 대한 데이터 기반 설명을 제공하는 것
한국 정부와 기업에 캐나다의 규제 환경, 노동시장 구조, 지역 산업 특성 등 현지 산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것
캐나다 주류 산업계와 한국 기업을 연결하는 산업·정치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것
이러한 활동은 특정 기업을 위한 단순 로비가 아니라, 지식과 네트워크 기반의 전략적 참여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독일은 전통과 안정성을 상징한다. 한국은 속도와 산업 재설계 가능성을 상징한다. 캐나다가 유지 전략을 택하면 독일이 유리할 수 있다. 산업 재편을 택한다면 다른 선택도 가능하다. CPSP는 방산 계약이 아니다. 캐나다의 다음 30년 산업 구조를 결정하는 분기점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교민사회는 단순한 응원자가 아니라 전략적 자산이 될 수 있다.
지금은 관망이 아니라 참여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필자소개 정윤영 (Yoon Chung) | 알버리시(Alberici Constructors) 부사장
정윤영 부사장은 현재 북미 건설 그룹 알버리시(Alberici Constructors)에서 전략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Vice President, Strategic Partnerships)으로 재직하며, 한국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과 대규모 제조 시설 건립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이메일: yoon.chung@alberici.com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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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7 07: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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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뚫을 곳 없다"… 삼양컴텍, 전차·항공기 방탄재 수주 잭팟 예고 - 핀포인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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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과국방 업종은 27일 전일 대비 2.96% 상승하며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폴란드와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우주 항공 산업 육성 의지가 더해지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방산 대형주들이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업종 전체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탄용 복합소재 전문 기업인 삼양컴텍은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8% 급등 1만 314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방산 분야의 기틀을 닦아온 삼양컴텍이 고도의 방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방산업체 지정 이후 독보적인 방탄 설계 기술을 축적해온 이 회사는 전투용 장갑과 항공기 핵심 부품을 제조하며 국내 방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이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복합소재 기반의 고성능 솔루션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K-방산 수출 확대에 힘입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삼양컴텍은 품질관리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통해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방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술 교범 제작을 하는 타임기술 역시 7% 가까이 올라 4050원을 기록 강한 탄력을 보인다. 항공기 부품 제조사인 아스트는 전일 대비 6%가량 상승 952원에 거래되며 저가 매수세를 흡수하고 있다.
국내 대표 방산 기업들의 기세도 무섭다. 방산 전자 및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화시스템은 4% 가까이 상승하며 115,000원에 거래 중이다. 정밀 유도무기 강자인 LIG넥스원은 전일 대비 1만 9000원 오른 52만 2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 경신을 시도하고 있다.
원자력 및 방산 제어 시스템 전문인 우리기술과 국산 전투기 생산의 주역 한국항공우주도 3%대 상승률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지상 무기 체계의 핵심인 K2 전차를 생산하는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3% 이상 올라 22만 675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보유한 이노스페이스와 종합 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2%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며 업종의 상승 기류를 뒷받침하고 있다.
우주 항공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소형 종목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함정용 안테나 및 레이더 부품을 공급하는 RF시스템즈와 광학 렌즈 설계 전문 그린광학이 상승 중이다. 발사체 및 위성 엔진 제작에 참여하는 비츠로넥스텍과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코츠테크놀로지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수 목적용 차량 및 방산 설비를 다루는 솔디펜스와 위성 시스템 제조사인 쎄트렉아이 역시 강보합권에서 움직인다.
위성 통신 및 항공 전자 장비 전문 제노코와 무선 통신 부품을 생산하는 웨이브일렉트로도 매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초소형 위성 제작 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보합권에서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소폭 조정 중이다. 군용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탈로스와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 아이쓰리시스템은 약세를 보인다.
화합물 반도체 및 방산 부품을 다루는 RF머트리얼즈와 에너지 및 방산 기계 장비 전문 엠앤씨솔루션도 내림세다. 무선 통신 및 항공 항법 장치 제조사인 기산텔레콤과 정밀 광학 장비 업체 스피어 역시 하락권에 머물러 있다. 전력 증폭기 전문 웨이비스와 항공기 기체 구조물을 제작하는 하이즈항공도 매도세가 다소 우세하다.
지상국 서비스 및 위성 데이터 분석 기업 컨텍과 전술 통신 장비 전문 휴니드는 1%대 하락 중이다. 방산 부품 및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한 퍼스텍과 위성 제조 전문 루미르도 파란불을 켜고 있다. 항공 우주 부품 제조사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전자전 장비 및 방산 부품 전문 빅텍은 3% 내외의 하락 폭을 기록하며 숨 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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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7 00:2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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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쟁·테러 관련주, '함박웃음' 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대한광통신·우리기술... '한숨' 빅텍·퍼스텍 - 현대경제신문
🚫 구글 봇 차단(쿠키 동의) - 재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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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7 15: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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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보다 낫네"… '40조' 초대박 터진 K-방산, 앞으로 '42조' 더 쏟아진다 - reportera.co.kr
🚫 구글 봇 차단(쿠키 동의) - 재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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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7 0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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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뚫을 곳 없다"… 삼양컴텍, 전차·항공기 방탄재 수주 잭팟 예고 | - 핀포인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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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과국방 업종은 27일 전일 대비 2.96% 상승하며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폴란드와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우주 항공 산업 육성 의지가 더해지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방산 대형주들이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업종 전체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탄용 복합소재 전문 기업인 삼양컴텍은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8% 급등 1만 314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방산 분야의 기틀을 닦아온 삼양컴텍이 고도의 방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방산업체 지정 이후 독보적인 방탄 설계 기술을 축적해온 이 회사는 전투용 장갑과 항공기 핵심 부품을 제조하며 국내 방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이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복합소재 기반의 고성능 솔루션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K-방산 수출 확대에 힘입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삼양컴텍은 품질관리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통해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방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술 교범 제작을 하는 타임기술 역시 7% 가까이 올라 4050원을 기록 강한 탄력을 보인다. 항공기 부품 제조사인 아스트는 전일 대비 6%가량 상승 952원에 거래되며 저가 매수세를 흡수하고 있다.
국내 대표 방산 기업들의 기세도 무섭다. 방산 전자 및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화시스템은 4% 가까이 상승하며 115,000원에 거래 중이다. 정밀 유도무기 강자인 LIG넥스원은 전일 대비 1만 9000원 오른 52만 2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 경신을 시도하고 있다.
원자력 및 방산 제어 시스템 전문인 우리기술과 국산 전투기 생산의 주역 한국항공우주도 3%대 상승률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지상 무기 체계의 핵심인 K2 전차를 생산하는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3% 이상 올라 22만 675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보유한 이노스페이스와 종합 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2%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며 업종의 상승 기류를 뒷받침하고 있다.
우주 항공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소형 종목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함정용 안테나 및 레이더 부품을 공급하는 RF시스템즈와 광학 렌즈 설계 전문 그린광학이 상승 중이다. 발사체 및 위성 엔진 제작에 참여하는 비츠로넥스텍과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코츠테크놀로지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수 목적용 차량 및 방산 설비를 다루는 솔디펜스와 위성 시스템 제조사인 쎄트렉아이 역시 강보합권에서 움직인다.
위성 통신 및 항공 전자 장비 전문 제노코와 무선 통신 부품을 생산하는 웨이브일렉트로도 매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초소형 위성 제작 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보합권에서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소폭 조정 중이다. 군용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탈로스와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 아이쓰리시스템은 약세를 보인다.
화합물 반도체 및 방산 부품을 다루는 RF머트리얼즈와 에너지 및 방산 기계 장비 전문 엠앤씨솔루션도 내림세다. 무선 통신 및 항공 항법 장치 제조사인 기산텔레콤과 정밀 광학 장비 업체 스피어 역시 하락권에 머물러 있다. 전력 증폭기 전문 웨이비스와 항공기 기체 구조물을 제작하는 하이즈항공도 매도세가 다소 우세하다.
지상국 서비스 및 위성 데이터 분석 기업 컨텍과 전술 통신 장비 전문 휴니드는 1%대 하락 중이다. 방산 부품 및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한 퍼스텍과 위성 제조 전문 루미르도 파란불을 켜고 있다. 항공 우주 부품 제조사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전자전 장비 및 방산 부품 전문 빅텍은 3% 내외의 하락 폭을 기록하며 숨 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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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7 00:3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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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50조원 '방산 잭팟'… ‘K-방산 토탈 패키지’ 수출 '청신호' - 포인트데일리
🚫 구글 봇 차단(쿠키 동의) - 재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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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7 05:0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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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350억달러 이상 방산 협력"…방산주 '들썩' - 한국경제
🚫 구글 봇 차단(쿠키 동의) - 재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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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7 00:2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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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진출 교두보'…K방산, 루마니아 공략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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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위산업체가 유럽 시장 진출 발판으로 루마니아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2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 가운데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 '빅4'가 일제히 대규모 수주전과 현지 파트너십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루마니아 듬보비차주 페트레슈티에 지상 무기체계 핵심 기지인 'H-ACE 유럽' 착공에 나섰다. 18만㎡ 용지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단순 조립 라인을 넘어 성능 검증 시험시설과 유지·보수·정비(MRO) 인프라까지 갖춘 복합 기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정부와 2024년 체결한 9억2000만달러 규모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도입 계약의 핵심 생산 거점이 될 예정이다. 계약 물량 전량은 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로템은 1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루마니아 차세대 주력 전차 사업을 정조준하고 있다. 루마니아군은 노후화된 전력을 교체하기 위해 주력 전차 216대와 지원차량 76대 도입을 검토 중인데 현대로템 K2 전차의 도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유도무기 분야에서는 이미 실전 배치를 통한 신뢰를 쌓았다.
LIG넥스원은 루마니아에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54기를 납품한 바 있다. KAI 역시 폴란드 수출로 검증된 경공격기 FA-50을 중심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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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6 08:4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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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나눠주는 게 비결?"… 한국의 '이상한 전략', 결국 '1357억' 터졌다 - reportera.co.kr
🚫 구글 봇 차단(쿠키 동의) - 재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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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6 2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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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산 수출 드라이브…K방산에 미칠 영향은? - 이코노미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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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무기 수출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의 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 8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조기 총선에서 압승한 이후 방산 수출 규제 재정비 논의가 본격화되는 추세다.
일본은 그간 ‘무기수출 3원칙’을 통해 방산 물자 수출을 사실상 금지했으나, 2014년 아베 내각이 이를 ‘방위장비 이전 3원칙’으로 개편하며 제한적 수출을 허용했다. 이어 2023년 12월에는 국제 공동개발 무기의 제3국 이전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에는 규제 완화가 한층 더 진전되는 분위기다. 지난 20일 자민당은 ‘5유형’으로 제한된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의 운영지침을 폐지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출하기로 확정했다.
5유형은 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 등 비전투 목적 장비만 수출을 허용하던 규정이다. 폐지될 경우 전투기, 함정, 미사일 등 살상 무기체계도 동맹국 지원과 같은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개별 심사를 거쳐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방위비를 2027년까지 GDP 대비 2% 수준까지 확대하고, 방산 역량 강화와 수출 규제 완화 등 방위산업 확대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한국과 일본, 강점 달라…협력 가능성도 주목
현재 일본은 2035년 배치를 목표로 영국·이탈리아와 함께 차세대(6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인 GCAP(Global Combat Air Programme)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수출 규제가 추가로 완화될 경우, 공동개발 무기의 제3국 판매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따라서 K방산과의 경쟁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신속 납기와 기술 이전, 현지화 전략, 폭넓은 지상 장비 포트폴리오 등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첨단 제조 역량과 소재·부품·센서 기술, 그리고 미군 무기체계와의 높은 호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일본 방위 산업은 그간 내수 중심으로 운영돼 온 탓에 대규모 수출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생산 확대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업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K방산, 기술력·정부 지원으로 경쟁력 유지해야
일본의 방산 수출 규제 완화가 글로벌 방산 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 방산 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은 이전부터 호주 호위함 사업 등에서 꾸준히 경쟁해 온 상황”이라며 “국면이 갑자기 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국가가 완전히 새로운 전략무기를 대규모로 수출하는 상황이라면 시장 구조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재래식 잠수함이나 호위함 등 현재 수주 경쟁이 이뤄지는 분야에서는 한국 함정의 기술력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방위 사업은 기업 경쟁력뿐 아니라 정부 차원의 외교·정책적 지원도 중요한 요소”라며 “최근 북미 등에서처럼 정부의 적극 지원이 동반된다면, 추후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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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6 23:3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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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텔스·드론 총망라…K-방산 미래 전략 찾는다 - 굿모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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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무인화 기술이 전장(戰場)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가운데, K-방산의 미래 전략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K-컬처의 브랜드 파워를 방위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융합 전략도 본격 논의된다.
굿모닝경제와 스포츠서울은 오는 3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6 미래전장 첨단국방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민국 국방부,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국방외교협회, 충남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K-컬처와 K-국방의 융합을 통한 미래 전장과 방위산업 전략'이다.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문화·기술·산업·정책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 AI·MUM-T, 국가 핵심 과제로 떠올라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계기로 유·무인 복합체계(MUM-T)와 AI 기반 지휘통제체계는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 유인 전력과 무인체계가 실시간 데이터로 연결돼 하나의 전투 시스템처럼 작동하는 구조다.
포럼은 이 같은 변화 속에서 ▲AI·무인화 기반 미래 전장 변화 분석 ▲국내 방위산업의 혁신 방향 제시를 핵심 목표로 삼는다. 특히 글로벌 방산 기술 트렌드에 대한 대응 전략과 국내 주요 방산기업의 기술개발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석종건 전 방위사업청장이 맡아 'K-컬처와 K-국방의 융합을 통한 미래 전장과 방위산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석 청장은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가 방산 수출 확대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김석환 현대로템 AX추진센터장이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유·무인 전력 통합 운용을 위한 데이터·플랫폼 전략과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유재관 LIG넥스원 Physical AI TF 연구위원은 'AI 지휘체계와 무인 함정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해양 영역에서의 AI 전투체계 진화를 짚는다.
최원호 대한항공 미래기술개발센터 스텔스팀 팀장은 '스텔스 무인기 기반 지능형 공중 전력'을 주제로 미래 공중전 양상을 제시한다.
이보형 전 드론작전사령관은 '드론의 첨단 전력화와 K-방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주제로 첨단 무인체계의 실전 운용 전략과 K-방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진단한다.
◇ "초협력 모델로 수출 확대 돌파구"
행사 후반에는 ‘국방 AI·무인화 무기 고도화 전략과 방산 수출 확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산업계·학계·연구기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초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K-컬처를 통해 축적된 문화적 영향력과 국가 브랜드 가치가 K-국방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에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라며 "정책·제도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과 함께 방산기업 및 유관기관의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무기체계 모형, 영상, 시뮬레이터,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기술력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어렵다"며 "국가 브랜드와 스토리텔링, 문화적 영향력까지 결합한 '토털 패키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와 무인화로 재편되는 미래전장. K-컬처와 K-방산의 결합이 또 하나의 수출 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굿모닝경제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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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6 07:3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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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무인기술, 민간으로 확장 본격화… K-방산 기술, ‘무인 소방차’로 진화하다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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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무인전투차량 기술, 소방 로봇으로 전환
정의선, 향후 “100대 공급” 약속… 방산기술 민간 확산 신호탄
K-방산 기술, 민간 산업 전반으로 스핀오프 가속
전장에서 검증된 K-방산 무인기술이 재난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무인전투차량 기술이 소방 로봇으로 전환되며 방산기술 민수 확산, 즉 방산·민수 기술의 '스핀오프(spin-off)'가 본격화됐다. 지난 25일 정의선 회장이 "향후 100대 공급"을 약속하면서 무인체계의 민간 적용이 단발성 기증을 넘어 구조적 흐름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K-방산은 이제 '싸우는 기술'을 넘어 '살리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
왜 지금 '방산 스핀오프'인가
방산 무인체계의 본질은 명확하다. 사람을 위험에서 분리하는 기술이다. 전장에서 병력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전해 온 무인체계는, 고위험이 상시화된 재난·산업 현장과 구조적으로 맞닿아 있다.
기술적 여건은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섰다. 전동화 플랫폼, 원격조종, 센서 융합, 자율주행 기술은 군 전용을 넘어 민간 현장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개발'의 문제가 아니라 '전환'의 문제로 국면이 바뀐 셈이다.
시장 환경도 달라졌다. 대형 화재, 붕괴 사고, 노후 인프라 관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난·안전 분야의 무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위험을 감내하는 인력 중심 구조는 한계에 이르렀다.
정책 여건도 방산 스핀오프를 밀어 올린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산업재해와 작업장 안전 문제는 단순한 노동정책을 넘어 국가 경제·안전 전략 어젠다로 자리 잡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취임 이후 반복되는 산업 사고를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며 고강도 정책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2025년 하반기부터 정부는 산업현장의 안전 책임을 강화하는 일련의 조치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8월 발표된 '산업안전 강화' 대책에서는 반복적인 산업 재해를 막기 위해 기업에 대한 영업정지, 공공 입찰 제한, 최대 수익의 5% 벌금 부과 등 강력한 제재 방안이 검토·추진됐다.
대통령은 2025년 말 신년사에서도 산업 안전을 경제 성장의 핵심 조건으로 재차 강조하며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노동 감독관을 대폭 확충하고 위험 현장 감독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 예방 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현대로템 이후… 누가 '다음 무인 플랫폼' 주자인가
국내 산업 안전 재해 전문가들은 현대로템의 무인체계 민간 전환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즉, 전동화·자율주행·원격제어 기술을 축적한 국내 방산·중공업·모빌리티 기업들이 잇따라 무인 플랫폼 시장을 넘보고 있다.
K-방산 업계등 무기체계 시스템 전문가들에 따르면, 관건은 군용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민간 표준으로 전환(spin-off)하느냐다. 소방·재난을 시작으로 원전, 항만, 플랜트, 대형 인프라 관리까지 무인 플랫폼의 적용 범위는 급속히 넓어지고 있다. 방산 기술을 '제품'이 아닌 플랫폼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업만이 다음 주자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유럽은 이미 '군→민' 무인 이전 모델 구축
K-방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방산 무인체계의 민수 이전이 이미 구조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언급하고 있다. 군용 무인차량과 로봇 기술을 재난 대응, 광산, 에너지, 인프라 관리 분야로 이전하는 이중용도(dual-use) 모델이 정착되고 있다.
특히 정부 조달이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민간이 이를 상업화하는 방식이 일반화됐다. 군에서 검증된 기술을 민간 안전 장비로 빠르게 전환하는 체계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역시 방산 기술을 수출 중심 산업에만 묶어둘 것이 아니라, 공공 안전과 산업 현장을 포괄하는 내수 기반 플랫폼 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방산 기술의 민수 이전을 선택이 아닌 구조적 흐름으로 만들고 있다. 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검증된 무인체계 기술이 이제는 재난 현장과 산업 안전 현장에서도 '필요 장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이에따라 공공 안전과 재난 대응 장비의 수요가 커지면서, 검증된 방산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으로 부상했다.
결국 방산 기술의 민수 이전은 일회성 활용이 아니다. 산업 구조 자체가 군수 중심에서 안전·인프라 산업으로 확장되는 전환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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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6 04:0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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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진출 교두보'…K방산, 루마니아 공략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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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위산업체가 유럽 시장 진출 발판으로 루마니아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2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 가운데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 '빅4'가 일제히 대규모 수주전과 현지 파트너십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루마니아 듬보비차주 페트레슈티에 지상 무기체계 핵심 기지인 'H-ACE 유럽' 착공에 나섰다. 18만㎡ 용지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단순 조립 라인을 넘어 성능 검증 시험시설과 유지·보수·정비(MRO) 인프라까지 갖춘 복합 기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정부와 2024년 체결한 9억2000만달러 규모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도입 계약의 핵심 생산 거점이 될 예정이다. 계약 물량 전량은 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로템은 1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루마니아 차세대 주력 전차 사업을 정조준하고 있다. 루마니아군은 노후화된 전력을 교체하기 위해 주력 전차 216대와 지원차량 76대 도입을 검토 중인데 현대로템 K2 전차의 도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유도무기 분야에서는 이미 실전 배치를 통한 신뢰를 쌓았다.
LIG넥스원은 루마니아에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54기를 납품한 바 있다. KAI 역시 폴란드 수출로 검증된 경공격기 FA-50을 중심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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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6 08: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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